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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일기/백패킹&캠핑

[백패킹] 남한강이 보이는 뷰 맛집 여주 노지 캠핑 - 한여름날의 캠핑

by xoxoa 2022. 7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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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지 백패킹 장소 추천


안녕하세요 !
이번주 매우 더웠죠 ...? 더위를 뚫고 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.
하지만 다녀와보니... 여름엔 조금 힘들더군요..ㅎㅎ
캠핑의 꽃은 역시 겨울 ㅜㅅ ㅜ

여담은 여기까지하고
이번주 다녀온 캠핑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 :)
- 오늘은 풍경 위주 후기 입니다 -

서울에서는 길이 그렇게 막히더니
거의 도착해서는 한산하니 너무 좋더라구요
하늘도 맑고, 바람도 솔솔 불어오는 날씨였지만
매우 뜨거웠습니다... ㅋㅋㅋㅋ

차 안에서 보면 너무 좋은 날씨..
하지만 차 밖으로 나가면 저.... 엉 말 살인적이더라구요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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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까지 폭우가 내리더니
갔던날엔 비 한방울도 안내리네요...

정말 지브리 감성 돋는 풍경에
잠시 넋을 놓고 힐링 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노지 입니다

구름 한 조각도 너무 예쁘죠 ?

타프치고 자리 잡은 곳에서 바로 보이는 뷰 !

무슨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,
예쁜 노란 꽃이 가득 피어 더욱 지브리 감성이 되는 노지 캠핑 장소
노지 이기 때문에 조용히 힐링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

조금 추울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지만
추울 땐 꽃밭 감성이 덜하기에 그땐 다른 매력이겠죠 ?
이번 겨울에도 한 번 찾아가볼 생각입니다.



남한강 주변은 다 예쁜거 같아요!!
남한강 자전거길도 언젠간 와서 자전거 타보고 싶었던곳!
중간중간 정자와 놀이터도 있어 쉴 수도 있구요 ㅎㅎ

도착하자마자 마신 웰컴 드링크!!!

위스키 + 진저에일 조합의
맛있는 칵테일 이었습니다 ㅎㅎ

위스키 이렇게 챙겨 다니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!
또하나 꿀팁을 얻어갑니다 ㅎㅎ

원래는 양념통? 인거 같네요 !



그리고 어느덧 해가 지고
텐트를 치고 노을을 감상해봐요 ~~

서울에선 볼 수 없는 시골 감성!
도시 생활에 지쳐
더 이런 조용한 노지로 캠핑 여행
오는 것 같네요 ~~

산 넘어 지는 해가
너무 나도 고마우면서 아름답던!
그 하늘이 너무 예뻐 잠시 넋을 놓고 바라봤습니다

해가 지니 낮보다는 덜 덥더라구요 ~~
아침에 너무 더웠어서 ^^

그래도 이런 날씨에 뜨거운 음식은 못해먹겠더라구요 ㅠ

서울에선 볼 수 없는 풍경 2
별…!!!
전날 비가 와서 맑기도 했고
시골이라 별도 정말 많이 보였어요 ~~
아쉬운건 사진에 다 안담기네요 ㅜ

여름 캠핑엔 대왕 선풍기죠 ㅋㅋㅋㅋ

다만 여긴 노지이기 때문에
전기 사용이 전혀 안됩니다 !
릴선이 아닌 파워뱅크를 준비하셔야해요 ㅎㅎ

화장실,개수대,전기 가 없는 노지 입니다.


그렇기 때문에 휴대용 화장실과
파워뱅크 (필요하시면), 물 꼭 챙겨가셔야하구요

오토 캠퍼 분들은 많이 놀라시더라구요
전기는 그렇다 쳐도 화장실이 없으면…


백패커에겐 종이 화장실,휴대용 화장실
다 준비해두고 다니기에..!
노지 캠핑을 하실 때 하나 정도
준비하셔도 좋을거 같네요

여기에 샤워텐트까지 준비하시면
금상첨화 ~~


해가 완전히 지면 더위가 제법 괜찮아집니다
하지만 강 근처라 습기가 엄청나죠..!

아침에 결로 걱정을 했는데
해가 아주 쨍쨍해서 텐트 아주 잘말랐습니다 ㅋㅋ
결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~~!


새벽 안개 감성~~!
강 근처에서만 볼 수 있는
안개~~ 겨울에 본 적 있는데
이 풍경 때문에 강 근처를 찾아 다니기도
한 거 같아요 ㅎㅎ

한 7시 반 쯤 되면 해가 쨍 떠서
더워지기 시작 ㅎㅎ

언넝 정리하고 서울로~
집으로 도망 갑니다 ㅋㅋㅋ

10월이 지나고 다시 한 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!



필독 !


최근에 여러 좋은 노지들이 막히면서…
장소 공개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ㅠ
공개된 노지는 항상 쓰레기 천지였어요 ㅠ

그래서 주소 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…..
모두가 그린 캠퍼, 그린 백패커가
되는 그날 공개해볼게요!!!!! (눙물….)